요즘 관심도가 높아진 락토페린은 면역력 강화, 강력한 항균제로 알려졌다. 보충제로 섭취할 경우 신체의 철분 상태, 피부 건강, 면역력 등을 향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도 락토페린의 다이어트 효과, 부작용 및 제품 고르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락토페린의 다이어트 효과
사람과 젖소의 초유에서 발견되는 강력한 항바이러스 및 항균성 물질인 락토페린은 우유를 뜻하는 락토와 철분을 뜻하는 페린의 합성어이다. 흔히 초유는 출산 후 약 1주일 간 분비되는 모유를 뜻한다. 초유는 엄마가 아이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모유나 우유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모유 속에 들어 있는 락토페린은 천연 면역 치료제라고도 불리는 영양소이지만 초유에서 약 0.006% 극소량 추출되는 귀한 원료이다 보니 '핑크 다이아몬드'로 불린다. 이러한 락토페린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이 찌는 원리는 지방세포가 우리 몸속에 있는 영양분을 흡수하고 지방세포의 크기가 증가하면서 살이 찌게 되는 것으로 특히 철분을 먹이 삼아 성장하는데, 락토페린은 지방세포의 영양분인 철분과 결합하고 지방세포의 영양 공급로인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역할로 지방세포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지방분해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우리 몸속 지방을 분해하고 태우기 위해서는 cAMP가 필요한데 이는 지방세포를 분해하고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신호 전달 물질이다. 락토페린은 지방분해를 돕는 cAMP를 활성화시키므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식욕이 왕성해져 음식을 섭취하는 욕구가 늘어 다이어트가 실패하게 되는데 락토페린이 렙틴호르몬의 균형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부작용
락토페린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0mg으로, 정해진 용법에 따라 섭취하면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피로감, 변비, 피부 발진, 식용 감퇴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유제품에서 영양성분을 추출하여 만든 식품인 만큼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장 많이 발생되는 부작용으로는 위장장애로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장내 특정 박테리아의 성장을 자극하는 락토페린의 성질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대개로 경미하고 일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로는 아연, 구리와 같은 특정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한다는 점인데 미네랄과 결합하는 데 강한 친화력을 가지고 있어 체내 흡수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증상도 기존에 미네랄이 부족하고 고용량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해당되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전반적으로 락토페린의 심각한 부작용은 없으나 다른 보충제와 같이 본인의 알레르기, 소화문제 등의 병력이 있을 경우 전문의에게 상담을 통해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팁으로는 복용시간은 잠자기 전을 추천하며, 이유는 잠을 잘 때 위장 운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흡수가 용이하고 복통 등의 경미한 부작용 유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제품 고르는 법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다이어트의 경우 하다 보면 급격한 식단 조절로 인해 제대로 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어 체내 영양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다. 이때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락토페린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꾸준히 한다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면서 체내 영양 밸런스를 지킬 수 있어 더욱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락토페린이 소장 점막으로 흡수되고 지방조지까지 잘 전달되어야 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락토페린이 소화효소에 취약하다는 특성으로 위산이나 담즙산과 같은 소화효소에 의해 사멸되면 결국에는 제대로 된 효능을 기대할 수 없기에 온전하게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문제점은 장용성 락토페린인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용성 락토페린으로 장까지 무사히 잘 도달할 경우 체내 지방세포의 축정을 최대 62% 까지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장용성 락토페린인지, 기능성을 인증받았다면 인증 기관인 식약처에서 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 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