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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스쿨

키 성장에 필요한 영양 성분과 부작용

by 갓생스쿨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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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관심 가지는 아이의 키 성장에 필요한 영양 성분과 부작용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면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려고 한다. 또래에 비해 작은 키로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최대한 정리해고자 한다.

키 성장에 필요한 영양 성분

아이의 키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시중에는 많은 제품들이 먹기만 하면 한 달에 3cm가 자라는 효과를 광고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로 키 성장에 필요한 영양 성분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키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과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이 필요하며 이러한 성분이 구성된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평균적으로 10세 전후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며 이때 필수적인 영양성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추가적으로 섭취해 주면 아이의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먼저 뼈와 치아를 만드는 재료로 쓰이는 필수적인 영양성분인 칼슘이 대표적이다. 우유, 요구르트, 치즈와 같은 유제품 또는 멸치, 미꾸라지와 같은 뼈째 먹는 생선, 녹색 야채와 같은 식품에서 섭취할 수 있다. 만약 체질상 유제품을 먹지 못한다면 어린이용 칼슘 영양제를 선택하는 방법으로 공급하는 것이 좋다. 이런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 건강과 성장에 도움을 주면서 면역 기능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비타민D 성분이다. 성장이 활발한 9~14세 기준으로 권장섭취량은 하루 200~4000IU로 주로 칼슘과 함께 키 성장 영양제에 함유되어 있으니 함유량을 비교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성장기의 경우 면역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비타민C와 아연을 섭취하는 것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산소를 전달하는 적혈구를 건강하게 만들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부작용

위에 설명한 영양성분의 경우 식품만으로는 권장섭취량을 채울 수 없기 때문에 키 성장 영양제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이때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오히려 아이의 몸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대부분의 어린이 영양제의 경우 기준 권장섭취량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지만, 여러 가지 제품을 동시에 섭취하는 경우 과다하게 중복되는 성분으로 인해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영양제의 함유된 영양 성분과 함유량을 확인하여야 한다. 만약 과다 섭취할 경우 나타는 부작용의 경우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과다 섭취는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철분 성분이 많은 경우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일 수가 있다. 또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에 민감한 일부 어린이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될 수 있으며,  비타민A, 비타민D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지나치게 섭취하면 과잉증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골고루 적정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성장호르몬을 촉진하는 제제를 키 크는 약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부족하거나 결핍이 심한 어린이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으나 반드시 전문가의 지시하에 적당한 용량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키 성장에 도움 되는 5가지

키는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부모의 평균 신장에 따라 자녀도 비슷하게 성장하는 것이 많다. 하지만 성장기에 필수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 생활 습관 등의 환경적인 요인을 맞춰 준다면 후천적으로도 충분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장기 자녀가 있다면 위에 안내한 필수 영양성분을 적정량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다. 영양제는 보조제 역할이기 때문에 다양한 과일, 채소, 생선, 유제품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양소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9~11시간의 충분한 수면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직접적인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만일 또래보다 성장이 더디다고 느낀다면 소아청소년과 또는 성장클리닉을 통해 엑스레이나 혈액검사 등의 전문 검사를 통해 성장에 관련된 의학 정보를 확인하고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일반적으로 1년 동안 키가 4cm 이상 성장하지 않거나, 키가 또래 평균보다 10cm 이상 작은 어린이는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 아무래도 성장은 뼈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평상시 올바른 자세로 생활할 수 있도록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고 규칙적으로 근육과 뼈 밀도를 높일 수 있는 축구, 농구, 수영 등 활발한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18~25세 정도가 되면 성장기가 끝났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의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성장을 위해서는 이 시기 이전에 올바른 정보들로 아이의 성장을 도와주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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