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철음식을 소개합니다. 가장 위대한 건강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 제철음식은 그 맛과 영양소가 더욱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4월을 맞아 제철음식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4월 제철음식은?
4월을 앞두고 있는 지금 제철음식은 두릅, 키조개, 미더덕, 달래, 바지락, 딸기, 주꾸미, 참다랑어 등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제철음식은 더욱 좋은 맛과 풍부한 영양소가 있는 시기이므로 제철음식만 챙겨 먹더라도 건강관리에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달래의 경우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톡 쏘는 매운맛이 봄의 날씨처럼 미각을 자극하는 느낌으로 봄의 향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줄기가 마르지 않은 것이 싱싱한 편으로 사용하고 남은 달래는 물을 뿌려 신문지에 싼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달래에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하면서도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두릅의 경우 보통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 많이 찾는 채소로 두릅순이 연하고 굵으면서 잎이 너무 피지 않고 껍질이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는 방법도 있으며 스프레이로 약간의 물을 뿌려준 후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향을 즐기는 채소로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두릅은 다른 채소류에 비해 단백질이 아주 많고 비타민A, 비타민C 와 섬유소질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딸기의 경우 요즘 다양한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식품으로 구입 시에는 딸기의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을 나타내는 것이 좋고 과육의 붉은 빛깔이 꼭지 부분까지 도는 게 맛이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딸기는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구입 후 밀봉하여 보관하거나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금방 먹을 딸기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지 말고 비닐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또한 물에 30초 이상 담가두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빠져나오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것을 권장합니다.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과일로 알려져 있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선호하는 식품입니다. 주꾸미의 경우 해마다 주꾸미 축제가 열릴 정도로 유명한 제철음식입니다. 이런 생물 음식은 더더욱이 제철에 섭취하는 것이 보약이다라는 말도 있을 만큼 특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4월의 주꾸미는 속에 알이 꽉 차있어 밥알문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할 만큼 대표 제철음식입니다. 주꾸미는 내장과 먹통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빠르게 헹궈 비닐팩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꾸미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속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피로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타우린이 100g당 1,305mg 포함되어 있어 최고의 피로해소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치라고도 불리는 참다랑어의 경우 오메가 3의 EPA (에이코사펜타엔산)와 DHA(도코사헥사엔산)가 풍부하여 우리 몸속 혈관 내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등 불순물을 감소시켜 원활한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다랑어의 경우 보통 횟감으로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생강과 함께 먹는다면 생강의 살균 작용으로 더욱 음식 궁합이 좋습니다. (참치캔에 들어가는 생선은 가다랑어로 참다랑어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미더덕의 경우 매운탕이나 생선찜 등의 요리에서 볼 수 있는 식재료로 울퉁불퉁 재미나게 생긴 모양의 오도독 오독 씹는 질감으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주로 국물의 깊은 맛을 내는 음식에 사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더덕보다 크기가 조금 작은 오만디, 오만둥이는 미더덕의 한 종류입니다.)
미더덕은 힘을 주어 막을 터뜨려 물기를 빼낸 다음 깨끗이 씻어 비닐팩에 넣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바로 조리 시 흐르는 물에 모래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소금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 미더덕에도 오메가 3의 EPA (에이코사펜타엔산)와 DHA(도코사헥사엔산)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철음식 추천 레시피
요즘은 1~2인 가구가 많은 만큼 제철식재료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먼저 달래나 두릅은 봄동과 함께 고춧가루 등으로 만들 수 있는 무침류의 요리로 드신다면 봄철 입맛이 확 생길 수 있습니다. 두릅의 경우 손질 후 끓는 물에 30초~1분 정도 데쳐 초고추장 등의 소스에 찍어서 간편하게 먹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주꾸미는 간단히 데쳐 숙회로 먹는다거나 삼겹살과 함께 볶음요리로 하는 것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더덕은 앞선 설명처럼 단독 요리보다는 바다의 내음을 내기 위하여 사용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추천 음식은 아귀찜, 대구지리탕을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처럼 오늘은 4월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영양제 같은 것으로 우리 몸의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좋지만 제철 식재료가 갖고 있는 자연 유래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덤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맛있는 음식의 맛까지 느낄 수 있으므로 제철 음식을 찾아 먹는 건강관리를 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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